오스트리아, 사후피임약 약국 판매 허용해

윤현세
발행날짜: 2009-12-19 06:22:00
  • EU 국가 대부분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해져

사후 피임약인 ‘모닝-애프터(morinig-after)' 정제가 오스트리아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관계당국이 18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보건부는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이후 72시간이내에 사용돼야 한다며 모든 연령의 여성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사후피임약은 EU 대부분 국가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고 있다. 스페인 역시 지난 9월 사후피임약의 판매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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