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교과부에 공문…"의료계 전반 영향, 참여 당연"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 공문을 보내 '약학대학 정원 배정심사위원회에 의료계 인사를 참여시킬 것을 거듭 요구했다.
의협은 약학대학 신설과 정원 증원은 교육과 대학운영의 차원을 넘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지역별 보건의료인력 수급계획, 상호학문의 교류와 발전 등 의료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의료전문가단체인 의협과도 연관이 있는 중대 사안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의협은 따라서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의사협회가 추천한 인물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원배정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 인사의 참여를 요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위원회 구성이 지연, 1월 중순 이후에야 구성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거듭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약학대학 신설과 그에 따른 정원증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2011년도 약학대학 정원 배정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약학계, 의학계, 이공계 등 관련 전문가와 관련단체, 산업계 인사 15명 내외로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었다
의협은 약학대학 신설과 정원 증원은 교육과 대학운영의 차원을 넘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지역별 보건의료인력 수급계획, 상호학문의 교류와 발전 등 의료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의료전문가단체인 의협과도 연관이 있는 중대 사안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의협은 따라서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의사협회가 추천한 인물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원배정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 인사의 참여를 요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위원회 구성이 지연, 1월 중순 이후에야 구성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거듭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약학대학 신설과 그에 따른 정원증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2011년도 약학대학 정원 배정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약학계, 의학계, 이공계 등 관련 전문가와 관련단체, 산업계 인사 15명 내외로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