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상가, 동선따라 승패 나뉜다"

발행날짜: 2010-01-25 10:53:53
  • 상가뉴스레이다 "지하철 출구별 출입편차 커" 강조

역세권 상가 내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유동인구 보다 사람들의 동선의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가뉴스레이다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철 트리플 역세권을 소개하며 상가 입점시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역세권 상가라고 해서 다 안정적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며 "각 출구별로 출입편차가 달라 같은 역세권이라도 상가별로 흥망이 엇갈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유동인구의 동선파악을 잘못해서 고객이 유입되지 않는 상가는 빚좋은 개살구 격이 되기 쉽다"고 덧붙였다.

또한 역세권 주변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동인구를 파악하는 방법은 역세권 주변 노점상들의 숫자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노점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몰리는 다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라는 얘기다.

선 대표는 이어 "주변에 버스정류장, 대형 마트와 같은 집객력이 큰 상가가 존재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트리플 역세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 측면에서 더 큰 장점으로 작용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렇다고 해서 유동인구 모두가 해당 상가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단순 환승 목적에 의한 유동인구 발생도 많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들은 상권의 내재된 가치를 기준으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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