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보건소장 공모, 지원자 의사 1명

발행날짜: 2010-02-24 11:00:43
  • 용산구·마산시보건소장 치열한 경쟁률과 대비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장직 채용이 미달됨에 따라 보건소장 채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대구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보건소장직 채용공고를 냈음에도 불구, 의사 1명만이 접수하는데 그침에 따라 내달 2~4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보건소장직 채용은 지원자 2명이상의 접수를 받아 면접을 진행키로 했으나 이번에도 지원이 없을 경우 지원자 1인에 대한 적격여부를 판단해 채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용산구보건소장직 채용 공고 당시 5: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또 지난해 마산시보건소장직 채용에서도 경쟁률 4: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서도 크게 떨어진다.

특히 용산구보건소장 채용 당시 의료인, 비의료인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미달현상은 다소 이례적.

이번에 수성구보건소장직 채용은 공무원 4급상당의 개방형직위(보건소장)로 임용계약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5년내에 재계약이 가능하다.

또 보수수준은 개방형직위 4호에 해당하는 연봉 하한액 4439만원 수준이며 기타 연봉에 포함되지 않는 수당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별도로 지급된다.

대구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접수자가 생각보다 적어 면접을 진행할 수 없는 관계로 재공고를 냈다"며 "추가모집에서는 지원자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