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변종 신종플루 바이러스 발견돼

윤현세
발행날짜: 2010-03-05 07:43:40
  • 신종플루에서 생존한 소녀에서.. 백신 접종 권고해

멕시코 정부는 신종플루에서 생존한 한 소녀에게서 변종 신종플루가 최초로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소녀는 2달 이전 멕시코 시티의 한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심각한 폐렴으로 재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함에 따라 멕시코 정부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의 경우 백신을 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의 경우 지난해 4월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발생한 이후 약 천 8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WHO는 지난달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 신종플루 유행이 감소했지만 서부 아프리카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환자가 증가 추세라며 신종플루의 발생이 정점을 지났다고 선언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결론 내렸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