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간 1200km 자전거 국토대장정 나서
간암과 직장암을 이겨낸 한 중년 남성이 자전거 국토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홍재(49)씨는 2005년 3월에 간암으로 간 이식수술을 받은데 이어 2007년 1월에는 직장암 수술까지 두 차례 대수술을 받은 환자로, 생체 간이식수술 후 만 5년 동안 재발과 전이가 없어 간암이 완치된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씨가 젊고 건장한 남자도 하기 힘든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결심한 데에는 주위에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준 왕희정 교수(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장)와 서광욱 교수(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장), 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겨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6일 아주대병원을 출발해 평택, 천안, 광주, 남원, 대구, 대전, 서울을 돌아 20일 아주대병원에 되돌아오는 14박 15일, 1200㎞ 거리의 여정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일정을 진행하면서 간 질환과 간 이식에 대한 안내는 물론, 장기기증 캠페인과 후원금 모금, 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아주대병원 1층에서 출발에 앞서 이홍재 씨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소중함에 대해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앞으로 나의 간이식 경험과 의료진에게 얻은 올바른 정보를 간암 환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홍재(49)씨는 2005년 3월에 간암으로 간 이식수술을 받은데 이어 2007년 1월에는 직장암 수술까지 두 차례 대수술을 받은 환자로, 생체 간이식수술 후 만 5년 동안 재발과 전이가 없어 간암이 완치된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씨가 젊고 건장한 남자도 하기 힘든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결심한 데에는 주위에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준 왕희정 교수(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장)와 서광욱 교수(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장), 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겨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6일 아주대병원을 출발해 평택, 천안, 광주, 남원, 대구, 대전, 서울을 돌아 20일 아주대병원에 되돌아오는 14박 15일, 1200㎞ 거리의 여정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일정을 진행하면서 간 질환과 간 이식에 대한 안내는 물론, 장기기증 캠페인과 후원금 모금, 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아주대병원 1층에서 출발에 앞서 이홍재 씨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소중함에 대해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앞으로 나의 간이식 경험과 의료진에게 얻은 올바른 정보를 간암 환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