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환자 임상 결과, 생존기간 1.4년 연장
카베다일롤(carvedilol)과 메토프롤롤(metoprolol)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임상에서 카베다일롤이 메토프롤롤보다 생존률을 유의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지에 발표됐다.
이번 임상 연구의 제목은 COMET(Carvedilol or Metoprolol European Trial). 이제까지 시행된 심부전 환자에 대한 최장기 최대 규모의 임상이다.
3천명 이상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5년에 걸쳐 7개국에서 시험한 결과 카베다일롤은 모든 원인의 사망률은 17%, 심혈관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20% 낮췄다.
또한 카베다일롤 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8년, 메토프롤롤 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6.6년으로 카베다일롤은 메토프롤롤보다 평균 생존기간을 1.4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롬비아 의대의 심부전센터 책임자인 밀톤 패커 박사는 “이번 COMET 임상 결과는 베타-1 차단제에 대한 추가적 특성이 생존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카베다일롤과 메토프롤롤은 모두 베타 차단제로 카베다일롤은 미국에서는 코레그(Coreg), 유럽에서는 딜라트렌드(Dilatrend)라는 상품명으로, 메토프롤롤은 미국에서 주로 토프롤-XL(Toprol-XL)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이번 임상 연구의 제목은 COMET(Carvedilol or Metoprolol European Trial). 이제까지 시행된 심부전 환자에 대한 최장기 최대 규모의 임상이다.
3천명 이상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5년에 걸쳐 7개국에서 시험한 결과 카베다일롤은 모든 원인의 사망률은 17%, 심혈관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20% 낮췄다.
또한 카베다일롤 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8년, 메토프롤롤 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6.6년으로 카베다일롤은 메토프롤롤보다 평균 생존기간을 1.4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롬비아 의대의 심부전센터 책임자인 밀톤 패커 박사는 “이번 COMET 임상 결과는 베타-1 차단제에 대한 추가적 특성이 생존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카베다일롤과 메토프롤롤은 모두 베타 차단제로 카베다일롤은 미국에서는 코레그(Coreg), 유럽에서는 딜라트렌드(Dilatrend)라는 상품명으로, 메토프롤롤은 미국에서 주로 토프롤-XL(Toprol-XL)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