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뉴질랜드 연구팀, BMJ지에 발표해
임신한 여성의 경우 예상했던 것보다 신종플루에 의한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19일 British Medical Journal지에 실렸다.
신종플루 유행이 심했던 지난 4월과 5월에 임신 중이었던 여성의 경우 임신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입원을 요하는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4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신종플루로 인한 임산부의 심각한 질병 발생 위험이 7-1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신종플루로 집중치료시설에 입원한 여성 209명 중 64명이 임산부 또는 최근 출산한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20주 이상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시 집중치료를 받는 확률은 13배 더 높았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호흡을 도와주기 위해 호흡기 또는 산소를 사용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임산부의 경우 신종플루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사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유행이 심했던 지난 4월과 5월에 임신 중이었던 여성의 경우 임신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입원을 요하는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4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신종플루로 인한 임산부의 심각한 질병 발생 위험이 7-1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신종플루로 집중치료시설에 입원한 여성 209명 중 64명이 임산부 또는 최근 출산한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20주 이상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시 집중치료를 받는 확률은 13배 더 높았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호흡을 도와주기 위해 호흡기 또는 산소를 사용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임산부의 경우 신종플루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사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