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협회 위상 정립 위해 교육·대정부 활동 강화 결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김덕진 회장 체제가 출범한 지 9개월만에 100여개에 불과 하던 회원병원이 400개를 넘어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병원계의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요양병원협회에 따르면 25일 현재 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요양병원은 총 406개로 집계됐다.
전국 요양병원 799개 가운데 5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한 셈이다.
김덕진 회장이 취임하기 이전의 경우 전국의 725개 요양병원 가운데 142개(19%)만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중 실제 회비를 납부한 병원은 100여개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회장이 취임한 이후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취임 3개월만에 회원병원이 200개를 돌파했고, 올해 1월에는 한 달간 무려 59개 요양병원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후에도 회원병원이 꾸준히 늘어 2월 378개, 3월 현재 406개로 마의 회원 가입률 50%를 넘어섰다. 병원계는 물론 협회 관계자들조차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이처럼 요양병원협회의 세가 급속히 팽창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김덕진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요양병원상 정립을 위해 교육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국 권역별 보험연수 순회강좌 두차례, 매달 실무역량 강화 심화과정 개설, 일본 현지 연수 네차례, 경영자 워크샵 두차례, 추계 학술세미나, 요양병원 수가 개정 대응 연수강좌 등 거의 매달 학술행사를 열었다.
연수교육은 매번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대부분의 연수교육은 행사를 공지하자마자 접수가 마감됐고, 미처 등록을 하지 못한 병원 관계자들이 강의를 듣게 해 달라고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 협회보 ‘촌로’ 발간,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제공 등을 통해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나갔다.
김덕진 회장은 “존경받는 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을 강화하는 게 필수적” 이라면서 “환자 서비스 질의 문제를 개선하고, 실제 병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강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덕진 회장 체제는 대정부 관계에서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김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정부 정책에 문제가 있다면 먼저 설득과 이해를 구할 생각”이라면서 “그래도 외면 받는다면 ‘아니오!’ 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작정” 이라고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는 공언대로 요양병원 인력 및 시설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 규칙 개정,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개편 과정 등에서 복지부와 협의를 강화하면 서도 정면 승부수를 띄워 타협점을 모색해 왔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와 협회가 사전 정책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면서 “이런 과정에서 협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요양병원 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회 집행부의 희생도 평가할 만하다.
김덕진 회장과 손덕현 총무이사, 문현근 사무국장은 스스로 활동비를 반납하고 그 예산으로 협회 직원 인건비를 충당했다.
김 회장과 손 총무이사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창원과 울산에서 수시로 상경하고 있지만 협회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
회원 병원의 이익과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편 결과가 회원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이와 함께 일본복지대에서 의료, 복지경영학 석사 과정을 이수한 직원을 채용하는 등 상근직원을 4명으로 늘리고, 간병비 등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정책 대안을 제시한 것도 전문가단체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노인들의 존엄성을 확립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면 경제적인 성공은 부차적으로 따라온다”면서 “자정 노력 역시 교육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5월 중 협회 산하에 요양병원 간호연구회를 발족하는 것을 비롯해 재활, 식이요법 등 전문영역별 연구모임을 육성 발전시켜 요양병원 전문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요양병원협회에 따르면 25일 현재 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요양병원은 총 406개로 집계됐다.
전국 요양병원 799개 가운데 5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한 셈이다.
김덕진 회장이 취임하기 이전의 경우 전국의 725개 요양병원 가운데 142개(19%)만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중 실제 회비를 납부한 병원은 100여개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회장이 취임한 이후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취임 3개월만에 회원병원이 200개를 돌파했고, 올해 1월에는 한 달간 무려 59개 요양병원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후에도 회원병원이 꾸준히 늘어 2월 378개, 3월 현재 406개로 마의 회원 가입률 50%를 넘어섰다. 병원계는 물론 협회 관계자들조차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이처럼 요양병원협회의 세가 급속히 팽창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김덕진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요양병원상 정립을 위해 교육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국 권역별 보험연수 순회강좌 두차례, 매달 실무역량 강화 심화과정 개설, 일본 현지 연수 네차례, 경영자 워크샵 두차례, 추계 학술세미나, 요양병원 수가 개정 대응 연수강좌 등 거의 매달 학술행사를 열었다.
연수교육은 매번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대부분의 연수교육은 행사를 공지하자마자 접수가 마감됐고, 미처 등록을 하지 못한 병원 관계자들이 강의를 듣게 해 달라고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 협회보 ‘촌로’ 발간,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제공 등을 통해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나갔다.
김덕진 회장은 “존경받는 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을 강화하는 게 필수적” 이라면서 “환자 서비스 질의 문제를 개선하고, 실제 병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강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덕진 회장 체제는 대정부 관계에서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김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정부 정책에 문제가 있다면 먼저 설득과 이해를 구할 생각”이라면서 “그래도 외면 받는다면 ‘아니오!’ 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작정” 이라고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는 공언대로 요양병원 인력 및 시설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 규칙 개정,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개편 과정 등에서 복지부와 협의를 강화하면 서도 정면 승부수를 띄워 타협점을 모색해 왔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와 협회가 사전 정책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면서 “이런 과정에서 협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요양병원 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회 집행부의 희생도 평가할 만하다.
김덕진 회장과 손덕현 총무이사, 문현근 사무국장은 스스로 활동비를 반납하고 그 예산으로 협회 직원 인건비를 충당했다.
김 회장과 손 총무이사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창원과 울산에서 수시로 상경하고 있지만 협회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
회원 병원의 이익과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편 결과가 회원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이와 함께 일본복지대에서 의료, 복지경영학 석사 과정을 이수한 직원을 채용하는 등 상근직원을 4명으로 늘리고, 간병비 등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정책 대안을 제시한 것도 전문가단체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노인들의 존엄성을 확립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면 경제적인 성공은 부차적으로 따라온다”면서 “자정 노력 역시 교육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5월 중 협회 산하에 요양병원 간호연구회를 발족하는 것을 비롯해 재활, 식이요법 등 전문영역별 연구모임을 육성 발전시켜 요양병원 전문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