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 대상자 선정…2014년 상반기 300병상 신축
국내 최초의 교통사고 전문 재활병원을 서울성모병원이 운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6일 양평군 부지에 설립예정인 교통사고 재활병원 위탁경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성모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를 검토하고 재활시설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울성모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경영 의료기관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한 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총 7개 병원.
이 중 서울성모병원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에서 1000점 만점에 901.2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 경영관리, 재무상태 등 의료기관 평가 60%와 사업목표, 경영관리 등 운영계획 평가 40%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병원경영, 법률, 회계분야 등 외부전문가 158명중 제안기관의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평가위원이 최종 심사에 참여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성모병원과 협상을 거쳐 조만간 재활전문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종 선정될 위탁운영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을 위한 재활전문병원을 설계하고 2011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상반기에 개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이번에 설립되는 교통사고 전문재활병원은 총 300병상 내외로 재활의학과 등 6개과와 비상설 진료과 4개과로 운영된다.
또한 동 부지내에 직업재활시설을 설립해 생활설계와 적성평가 등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후유 장애인들의 재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자동차 책임보험료 등 자동차 손해배상보장사업의 재원으로 교부되는 분담금 1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책정하고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위탁경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성모병원과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세워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6일 양평군 부지에 설립예정인 교통사고 재활병원 위탁경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성모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를 검토하고 재활시설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울성모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경영 의료기관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한 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총 7개 병원.
이 중 서울성모병원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에서 1000점 만점에 901.2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 경영관리, 재무상태 등 의료기관 평가 60%와 사업목표, 경영관리 등 운영계획 평가 40%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병원경영, 법률, 회계분야 등 외부전문가 158명중 제안기관의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평가위원이 최종 심사에 참여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성모병원과 협상을 거쳐 조만간 재활전문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종 선정될 위탁운영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을 위한 재활전문병원을 설계하고 2011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상반기에 개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이번에 설립되는 교통사고 전문재활병원은 총 300병상 내외로 재활의학과 등 6개과와 비상설 진료과 4개과로 운영된다.
또한 동 부지내에 직업재활시설을 설립해 생활설계와 적성평가 등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후유 장애인들의 재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자동차 책임보험료 등 자동차 손해배상보장사업의 재원으로 교부되는 분담금 1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책정하고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위탁경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성모병원과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세워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