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자'와 유사한 경고 포함될 듯
릴리의 지속형 당뇨병약 ‘바이에타(Byetta)'가 갑상선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FDA 메모가 공개됐다.
FDA 약물 평가관인 커티스 로젠브로흐는 지속형 바이에타의 경우 동물실험에서 경쟁품인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Victoza)'와 비슷한 정도의 암 발생 위험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속형 바이에타의 경우도 빅토자 수준의 엄격한 경고 및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빅토자 역시 안전성 우려로 인해 승인이 약 10개월 연기됐으며 당뇨병의 초기 치료제로 승인 받지 못한 바 있다.
릴리는 지속형 바이에타와 갑상선암간의 연관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장기지속형 바이에타는 1주일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지난 3월 승인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FDA 약물 평가관인 커티스 로젠브로흐는 지속형 바이에타의 경우 동물실험에서 경쟁품인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Victoza)'와 비슷한 정도의 암 발생 위험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속형 바이에타의 경우도 빅토자 수준의 엄격한 경고 및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빅토자 역시 안전성 우려로 인해 승인이 약 10개월 연기됐으며 당뇨병의 초기 치료제로 승인 받지 못한 바 있다.
릴리는 지속형 바이에타와 갑상선암간의 연관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장기지속형 바이에타는 1주일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지난 3월 승인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