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율 센터장 우선순위…신종플루 확산방지 공헌
복지부 역사상 첫 의사출신 대변인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만간 단행될 국실장 인사에 신임 대변인으로 전병율 센터장(사진,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이 우선 순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전병율 센터장은 지난해 신종플루 사태시 국가 방역체계의 실무책임자로서 대국민 및 대언론 홍보를 담당하며 신종플루 확산방지와 국민 불안감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센터장은 연세의대(85년졸)를 나온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1989년부터 복지부 특채로 기용돼 부곡정신병원을 시작으로 복지부 보험급여평가팀장을 거쳐 현재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근신인 사회부가 1948년 정부 부처로 신설된 이후 홍보역할을 담당한 대변인(과거 공보관) 중 의사출신 공무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현재 진행 중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인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대변인을 비롯한 일부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만간 단행될 국실장 인사에 신임 대변인으로 전병율 센터장(사진,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이 우선 순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전병율 센터장은 지난해 신종플루 사태시 국가 방역체계의 실무책임자로서 대국민 및 대언론 홍보를 담당하며 신종플루 확산방지와 국민 불안감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센터장은 연세의대(85년졸)를 나온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1989년부터 복지부 특채로 기용돼 부곡정신병원을 시작으로 복지부 보험급여평가팀장을 거쳐 현재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근신인 사회부가 1948년 정부 부처로 신설된 이후 홍보역할을 담당한 대변인(과거 공보관) 중 의사출신 공무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현재 진행 중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인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대변인을 비롯한 일부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