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동시지방선거 앞두고 약사 표심잡기 행보인 듯
내달 2일 열리는 전국 약사대회에 여야 3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하고 이명박 대통령도 영상메시지를 보낼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약사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이 영상메시지를 보내 약사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제희 장관도 대회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기로 해 의약계 현안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약사대회에 정치권이 총출동하는 것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들의 표심과 지지를 얻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최대 1만명의 약사가 참여할 것으로 약사회 쪽은 추산하고 있다.
약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소 7000명에서 1만명이 참석하는 만큼 6. 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자리"라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정치인들의 운신 폭이 넓어진 것도 이유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0일 약사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이 영상메시지를 보내 약사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제희 장관도 대회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기로 해 의약계 현안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약사대회에 정치권이 총출동하는 것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들의 표심과 지지를 얻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최대 1만명의 약사가 참여할 것으로 약사회 쪽은 추산하고 있다.
약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소 7000명에서 1만명이 참석하는 만큼 6. 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자리"라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정치인들의 운신 폭이 넓어진 것도 이유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