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약사대회, 2만여명 운집…김구 회장, 단결된 힘 요구
"약사직능에 대한 편견으로 자존심이 상처받기도 했다. 약사들의 단결된 힘으로 외부도전을 막아내자."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2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에서 회원사들의 단결된 힘을 요구했다.
김구 회장은 "약사들은 지난 10년간 의약분업 정착이라는 국가정책목표에 동참했고, 국민에게 최고의 의약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큰 어려움들이 닥치고 있다"며 "약사직능에 대한 편견으로 우리의 자존심이 상처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의약품약국외판매 등 정부가 추진하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총력 저지할 뜻을 천명했다.
김 회장은 "의약품약국외판매, 일반인약국개설, 과다한 약대신설 및 정원확대 등의 외부도전을 오늘 이 자리에서 결집된 우리의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약사인력의 균형적 배치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약국이 의약품 유통의 유일한 통로가 되고, 약사만이 의약품 사용의 주체가 되는 약사직능을 지켜가기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전진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약사 30여 곳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2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에서 회원사들의 단결된 힘을 요구했다.
김구 회장은 "약사들은 지난 10년간 의약분업 정착이라는 국가정책목표에 동참했고, 국민에게 최고의 의약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큰 어려움들이 닥치고 있다"며 "약사직능에 대한 편견으로 우리의 자존심이 상처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의약품약국외판매 등 정부가 추진하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총력 저지할 뜻을 천명했다.
김 회장은 "의약품약국외판매, 일반인약국개설, 과다한 약대신설 및 정원확대 등의 외부도전을 오늘 이 자리에서 결집된 우리의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약사인력의 균형적 배치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약국이 의약품 유통의 유일한 통로가 되고, 약사만이 의약품 사용의 주체가 되는 약사직능을 지켜가기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전진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약사 30여 곳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