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련, 15일 약대6년제 반대 재차 천명
전국의과대학교학생대표자연합(이하 전의련, 의장 차민수)이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약대6년제 반대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최근 약대6년제에 관한 의대생 찬반 투표를 진행했던 전의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약대6년제에 관한 제도적 기준이 없다면 순기능뿐 아닌 보건의료계의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의련은 또 "개국 약사의 비율이 90%를 차지하는 곳에서 6년제는 소수를 위한 전체 교육비 증가의 측면이 있으며 극소수에 불과한 임상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도입은 국가적 낭비"라고 지적했다.
전의련은 이어 "임상약학이라는 명분으로 임상약리학, 임상독성학 등을 교육부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 및 약사법의 정신과 의약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의료인이 아닌' 약사를 양성하는 약대에서는 임상교육을 수행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전의련은 "약대 6년제 시행을 보건의료의 큰 틀이 아닌 정치적 힘대결과 타협으로 처리해선 안된다"며 "순리적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업 거부 및 극한의 방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약대6년제에 관한 의대생 찬반 투표를 진행했던 전의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약대6년제에 관한 제도적 기준이 없다면 순기능뿐 아닌 보건의료계의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의련은 또 "개국 약사의 비율이 90%를 차지하는 곳에서 6년제는 소수를 위한 전체 교육비 증가의 측면이 있으며 극소수에 불과한 임상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도입은 국가적 낭비"라고 지적했다.
전의련은 이어 "임상약학이라는 명분으로 임상약리학, 임상독성학 등을 교육부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 및 약사법의 정신과 의약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의료인이 아닌' 약사를 양성하는 약대에서는 임상교육을 수행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전의련은 "약대 6년제 시행을 보건의료의 큰 틀이 아닌 정치적 힘대결과 타협으로 처리해선 안된다"며 "순리적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업 거부 및 극한의 방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