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Biplane Angiography 도입

안창욱
발행날짜: 2010-05-23 21:11:34
안동병원이 Biplane Angiography와 MDCT 128채널을 도입하고 최근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0억원을 투자해 도입한 이번 장비는 뇌ㆍ심장 등 중증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첨단장비로 국내에서 가동 중인 장비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이다.

Biplane Angiography는 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뇌혈관분야와 다양한 혈관 및 장기의 중재적 시술에 이용되고 있다.

MDCT 128채널의 경우 심장처럼 움직이는 장기까지 정밀 촬영이 가능해 심장혈관 및 각종 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병원은 뇌혈관, 심장혈관, 일반혈관질환에 각각 대학교수 출신을 비롯한 우수한 의료진이 3대의 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를 이용해 한해 3800여건의 치료실적을 보이고 있다.

의료진은 경북대 교수 출신의 김용주 병원장과 조선대 교수 출신의 김건영 과장, 건양대 교수 출신의 현대우 과장 등이 일반질환,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서 우수한 치료실적으로 올리고 있다.

중재적 시술로 불리는 인터벤션은 가는 관을 혈관 속으로 넣어 치료하는 첨단의료분야로 급성심근경색, 뇌경색, 대동맥류, 뇌혈관질환, 간암 등 과거 대수술로 치료했던 중증질환을 첨단영상 유도 하에 간편한 시술로 치료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의 보건의료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익 연세대 영상의학과 교수, 최연현 성균관대 삼성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 허승호 계명대 심장내과 교수가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한 임상적 적용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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