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사발령…의료산업화 등 주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 의사출신 교수가 전격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신임 보건복지비서관에 정상혁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49)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61년 경북 출생으로 연세의대를 나와 관동대 의대, 포천중문의대 교수를 거쳐 이화여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예방의학 전문가이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 보건복지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사회교육문화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정 내정자는 많은 부분에서 의료계의 주장과 궤를 같이해왔다는 점에서 향후 보건의료정책의 변화를 주도할지 주목된다.
그는 그간 건강보험에서의 정부 역할 축소, 의료산업화, 의약분업 재평가,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보건소 진료기능 축소 등을 주장해왔다.
한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은 지난 4월 노연홍 비서관이 식약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신임 보건복지비서관에 정상혁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49)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61년 경북 출생으로 연세의대를 나와 관동대 의대, 포천중문의대 교수를 거쳐 이화여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예방의학 전문가이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 보건복지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사회교육문화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정 내정자는 많은 부분에서 의료계의 주장과 궤를 같이해왔다는 점에서 향후 보건의료정책의 변화를 주도할지 주목된다.
그는 그간 건강보험에서의 정부 역할 축소, 의료산업화, 의약분업 재평가,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보건소 진료기능 축소 등을 주장해왔다.
한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은 지난 4월 노연홍 비서관이 식약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