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투표로 결정…"학회, 뚜렷한 대책 제시 못했다"
보건복지부의 병리수가 인하안이 급기야 전국의 병리과 전공의 총파업 사태를 불러왔다.
가칭 병리검사 수가 인하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박순혁, 노상재)는 전국 병리과 전공의 전원이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파업 기간은 이번 수가 인하 사태에 대해 정부나 학회의 대책마련 여부를 보고 결정키로 해 무기한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전국에서 모인 각 병원의 전공의 50여명은 8일 오전 10시 용산역 회의실에서 1차 임시총회를 가진 뒤 병리학회 비상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학회 측과 면담을 가졌다.
이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 노상재 공동위원장은 "학회 임원진과의 면담후 전공의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학회 측이 뚜렷한 대책 제시를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며 "전공의들이 움직여야한다고 생각해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조만간 성명서를 통해 총파업에 이르게 된 자세한 이유와 파업결정 과정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가칭 병리검사 수가 인하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박순혁, 노상재)는 전국 병리과 전공의 전원이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파업 기간은 이번 수가 인하 사태에 대해 정부나 학회의 대책마련 여부를 보고 결정키로 해 무기한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전국에서 모인 각 병원의 전공의 50여명은 8일 오전 10시 용산역 회의실에서 1차 임시총회를 가진 뒤 병리학회 비상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학회 측과 면담을 가졌다.
이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 노상재 공동위원장은 "학회 임원진과의 면담후 전공의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학회 측이 뚜렷한 대책 제시를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며 "전공의들이 움직여야한다고 생각해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조만간 성명서를 통해 총파업에 이르게 된 자세한 이유와 파업결정 과정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