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레이저 포인터 인해 눈 다치는 사고 발생해

윤현세
발행날짜: 2010-06-10 09:17:26
  • 망막에 영구적인 손상 발생해..

레이저 포인터를 가지고 놀던 10대 소년이 눈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렸다.

밝은 레이저 광선이 눈에 비친 이후 소년은 물체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기능을 상실했으며 검은 반점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결과 소년은 눈의 표면에 화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망막이 빛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2개월 이후 소년의 시력은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망막 손상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레이저로 인해 발생한 망막 손상은 영구적이라며 이후 일부 시력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레이저 포인트는 발표시 많이 사용되는 기구. 영국 보건 예방청은 레이저 포인터가 1mW 이하여야 하며 안전성 정보를 동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