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월평균 2903만원 청구…정형외과 5136만원

장종원
발행날짜: 2010-06-24 12:37:24
  • 1분기 심평원 진료지표…소청과, 2190만원으로 10.4%↓

표시과목별 월평균 진료비 청구액(단위 만원)
의원급 의료기관이 올해 1분기 월평균 2903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심평원이 공개한 '2010년 1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2010년 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월평균 2903만원을 청구해(본인부담금 포함) 지난 2009년 2772만원에 비해 4.7% 늘어났다.

표시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월 평균 청구액이 5136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 5339만원에 비해서는 3.8% 줄었다. 안과가 4670만원, 내과가 3410만원, 외과가 3352만원 순이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와 피부과는 각각 2445만원에서 2190만원으로 1758만원에서 1555만원으로 10.4, 11.5% 줄었다.

요양병원은 1분기 월평균 1억 5405만원, 치과의원은 816만원, 한의원은 1210만원, 약국은 4535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0년 1분기 총진료비는 10조 75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대비해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진료비가 3조 1975억원으로 13% 증가했고 외래진료비는 4조 1598억원으로 9.1% 증가했다. 약국비용은 2조 7181억원으로 7.1% 증가했다.

특히 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3444억원으로 23.3% 증가했는데, 요양병원은 3739억원으로 29.6% 증가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