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에서 약 2백억 달러 규모의 제약사 매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주 열린 특별 이사회의 참석자가 밝힌 사실로 사노피의 CEO가 직접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제약사에 대한 합병은 초기 단계이며 계약등의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회의 참석자들은 밝혔다.

미국내 200억 달러 규모의 매입 대상 제약사로는 앨러간, 바이오젠 및 젠자임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피는 이런 보도에 대해 시장에 떠도는 루머일 뿐이라며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지난 2008년 새로운 CEO 취임 이후 제약사 매입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25개의 제약사 매입에 170억 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