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 범정부적 전방위 단속 나선다

박진규
발행날짜: 2010-07-10 05:47:15
  • 복지부 검찰 국세청 공정위 등…13일 제약사 대상 설명회

[메디칼타임즈=] 정부가 쌍벌제 시행을 앞두고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9일 제약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서 범 정부적으로 불법리베이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이는 최근 일부 제약사에서 쌍벌제 시행 이전에 요양기관의 처방을 확대할 목적으로 리베이트 제공을 통해 매출 신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언론보도 등이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합동조사는 쌍벌제 시행일 이전인 오는 11월28일까지 복지부를 비롯해 검찰, 경찰, 식약청, 국세청, 공정거래위윈회가 동원돼 상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심평원 지하 강당에서 제약사 등 영업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단속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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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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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좋은데.. 2010.07.10 11:17:30

    수가는 좀 정상화 시키지?
    OECD 평균은 아니래도 최소 2배는 올려야 하지 않겠냐?
    양심이 있다면 말야.

  • 뇌물교수 2010.07.10 09:29:30

    더러운 놈들..
    꼭 뇌물받아 호텔에서 학회해야 하나?
    그냥 청렴하게 교실에서 도시락 먹으면서는 공부 안 되나?

    월급이 부족해서 PMS, 약처방에 대해 리베이트 받나?
    PMS를 해도 병원직원이면 병원으로 돈을 입금해야지 왜 개인이 착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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