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 신도시 지역의 개원입지를 둘러보고 컨설턴트의 안내 또한 받을 수 있는 개원입지투어가 성황을 이뤘다.

(주)메디프렌드는 최근 개원예정의 30명과 함께하는 ‘신도시 개원입지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최근 개원입지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주, 죽전, 구갈, 화성 등 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에서의 총괄 PT를 진행한 후 각 지역을 둘러보며 차별화된 개원입지 정보와 함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특히 신도시 개원입지 정보를 담은 ‘실전클리닉 개원 매뉴얼’과 입지분석자료를 함게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날 투어에 참석한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지방에 있는 의사들은 의료입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든데 이번 투어를 통해 한 번에 입지를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역을 돌아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만족감을 내비쳤다.

또한 투어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개원예상지역으로 신도시(73%), 택지개발지역(15%), 역세권 등을 꼽았으며 신도시 중에서도 화성(43%)을 죽전(27%), 파주 등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원시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개원입지(85%), 그외 자금조달, 직원선발과 관리요령 부재, 세무 회계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메디프렌드측은 개원예정의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힘입어 서북부 신도시인 파주, 김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제2차 신도시 개원입지 투어’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