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심발타' 통증치료제로 승인 권고

윤현세
발행날짜: 2010-08-20 08:45:13
  • 골관절염 치료제로는 승인 거부..

항우울제인 릴리의 ‘심발타(Cymbalta)’를 만성 통증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FDA 자문위원회가 지지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자문위원들은 적응증에 따라서는 의견이 갈라졌다. 위원들은 심발타를 하부 허리 통증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는 찬성한 반면 골관절염 치료제로 승인하는 것은 반대했다.

심발타는 현재 다양한 통증에 오프라벨 형태로 투여되고 있는 상황. 자문위원들은 심발타를 승인시 만성 통증 치료제 선택 범위가 넓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DA는 자문위원회에 앞서 심발타의 간독성 등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시. 적응증 확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시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