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핵 감별진단 등 3개 신의료기술 신설

이창진
발행날짜: 2010-08-23 12:33:38
  • 복지부, 평가결과 개정 고시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감별진단 등이 신의료기술로 평가됐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결과 일부 개정’ 고시를 통해 채택된 3개 기술을 발표했다.

먼저,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균종의 감별진단에 사용되는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동정검사가 신의료기술로 신설됐다.

이 기술은 배양된 검체로부터 DNA 추출 후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증폭시킨 후 증폭된 산물을 종 특이표지자가 접합된 멤브레인 스트립에 교잡하는 방식이다.

또한 폐렴환자의 폐렴사슬알균 감염여부 진단에 사용되는 소변항원 검사도 선정됐다.

이 기술은 14세 이상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폐렴사슬알균으로 인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에 사용되는 것으로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은 안전한 검사로 평가됐다.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의심환자 진단도 신의료기술에 포함됐다.

이 기술은 ‘APC 유전자, 돌연변이’로 명명되며 혈액으로부터 DNA 추줄과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증폭해 표준 염기서열과 환자의 염기서열을 비교분석해 돌연변이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