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은 지난 3일 서울시복지재단이 선정한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서울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 위 스타트(We Start) 사업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후원해온 것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동병하치’는 겨울철에 잘 걸리는 감기·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여름철 인체의 양기가 충만한 기회를 이용해 치료하는 프로그램.

함소아한의원은 건강검진과 함께 초, 중, 말복 3회에 걸친 삼복(三伏) 패치 부착, 여름 건강용 한방음료 등을 제공했으며, 지난 4년간 1만 여명의 아동이 후원을 받았다.

함소아한의원 이상용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위 스타트 마을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선정’은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이 실시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