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센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4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30주년 창립기념 미사에 이어 자원봉사 최장기간인 25년, 최장시간인 7000시간, 5000시간 등을 기록한 장기근속 자원봉사자 7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7000시간 자원봉사자 상을 받은 서은경씨는 "지난 1994년 입단해 16년 동안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를 했지만 이렇게 무대 위에 올라가 상을 받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원봉사자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용기 내어 시상대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80년 11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약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꽃꽂이, 합창, 리코더 연주, 퀼트공예 등을 직접 배워 활용하는 문화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입원 환자를 위한 공연을 펼치거나 공예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자원봉사센터에 보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영선 원장은 "병원에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펼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자원봉사센터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로비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30주년 창립기념 미사에 이어 자원봉사 최장기간인 25년, 최장시간인 7000시간, 5000시간 등을 기록한 장기근속 자원봉사자 7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7000시간 자원봉사자 상을 받은 서은경씨는 "지난 1994년 입단해 16년 동안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를 했지만 이렇게 무대 위에 올라가 상을 받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원봉사자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용기 내어 시상대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80년 11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약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꽃꽂이, 합창, 리코더 연주, 퀼트공예 등을 직접 배워 활용하는 문화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입원 환자를 위한 공연을 펼치거나 공예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자원봉사센터에 보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영선 원장은 "병원에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펼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자원봉사센터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로비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