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부서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회원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과 회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회 사무처 직제를 전면 개편한다.

한의협은 "지난 11일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사무처 직제 규정을 개정하고, 14일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회 사무처는 기존 2실 3국 1행정실에서 1실 5국 1행정실 체계로 변경된다.

또한 한의협은 원활한 협회 홍보활동 수행을 위해 9월 11일부로 대변인제도를 신설하고, 대변인에 장동민 현 홍보이사를 임명했다.

또한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한진우 신임 홍보이사(인산 한의원)를 임명했다.

이번 사무처 직제 개편과 관련하여 김정곤 회장은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 간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사무처 직제를 개편했다”고 밝히고, “이번 직제 개편을 계기로 회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이뤄내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민 대변인겸 홍보이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홍보위원장, 네이버 한의컨텐츠제휴운영위원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진우 신임 홍보이사는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문구 한의사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