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후 여성의 난소 기능을 회복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았으며 이를 이용시 조기 폐경된 여성의 경우도 임신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World Congress of Fertility and Sterility에서 발표됐다.

이집트 카이로 대학 연구팀은 쥐에 대한 실험에서 암컷쥐의 난소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난소 기능이 멈춘 쥐에 줄기 세포를 포함한 주사를 투여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기 난소 기능 상실은 여성의 약 1%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약 0.1%의 여성의 경우 30세 이전 난소 기능이 상실되기도 한다.

연구팀은 줄기 세포 치료를 이용시 조기 폐경된 여성의 난소도 기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