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CEO와의 만찬 로또미팅 실시

발행날짜: 2010-09-19 20:55:15
  • 이왕준 이사장, 당첨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 눈길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CEO와의 만찬 로또미팅'을 실시하고 있어 새로운 조직문화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최근 병원 인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직원 10명과 저녁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이사장과의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로또 프로그램에 의해 현장 추첨에서 당첨된 10명의 명지병원 직원들은 평소 가까이에서 만날 수 없었던 이사장과 마주앉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음식과 함께 맥주가 곁들여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음식 이야기부터 여행, 그리고 사람이야기까지 진솔한 대화가 오고갔다.

이왕준 이사장은 "취임 후 정신없이 시행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과 애로점을 직접 듣고 싶었다"며 "또한 직원들에게 병원의 비전에 대한 공감을 심어주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매월 초 직원 월례조회시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사장과의 만찬' 초대 로또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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