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역 의원, 불량 의약품 회수율 5년간 18% 불과
불량 의약품 회수율이 낮아, 국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국정감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말기준 최근 5년간 의약품의 회수율이 불과 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일성신약의 일성독시움정(6486정), 뉴젠팜의 리버웰정(19만 5720정), 보령제약의 서큐페롤연질캅셀(59만 6400정), 원광제약의 원광아세트아미노펜정(500정 168통)은 회수율이 0%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국민의 식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 당국이 단속실적만을 챙기면서 실제 국민들의 식생활 안전은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또한 식약청이 현재 강제 회수 방식이 아닌 업체의 자진 회수 방식을 택하고 있는 한 고질적인 회수율의 문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요구했다.
7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국정감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말기준 최근 5년간 의약품의 회수율이 불과 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일성신약의 일성독시움정(6486정), 뉴젠팜의 리버웰정(19만 5720정), 보령제약의 서큐페롤연질캅셀(59만 6400정), 원광제약의 원광아세트아미노펜정(500정 168통)은 회수율이 0%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국민의 식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 당국이 단속실적만을 챙기면서 실제 국민들의 식생활 안전은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또한 식약청이 현재 강제 회수 방식이 아닌 업체의 자진 회수 방식을 택하고 있는 한 고질적인 회수율의 문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