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1-2잔 음주, 태아 발달에 영향 미치지 않아

윤현세
발행날짜: 2010-10-07 09:19:29
  • 런던 대학 연구팀 밝혀

일반적으로 임신을 한 여성의 경우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주당 1-2잔의 술은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6일자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지에 실렸다.

런던 대학 연구팀은 1주일에 175ml 와인, 또는 1 파인트 이하의 맥주를 마시는 임산부의 태아는 지적 또는 행동적 개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면 심하게 음주를 하는 여성이 출산한 소아의 경우 행동 및 감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벼운 음주가 태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전 연구결과를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소아가 5세가 될때까지 음주에 의한 영향을 살폈으며 그 결과 임신중 가벼운 음주는 태아에 해롭지 않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적은량의 알코올 축적이 태아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다며 임산부의 경우 음주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