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불참 결정 따라 의사협회도 참여 않기로
KBS 생방송 심야토론이 30일 방송을 예정으로 추진했던 건보수가 관련 TV 토론회가 최종 무산됐다.
29일 의사협회와 KBS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토론회 참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의사협회도 건보공단이 불참한 상태에서의 수가 관련 토론은 현 시점에서 의미가 없다며 불참키로 방침을 정했다.
KBS 심야토론은 수가협상 결렬 이후 의사협회와 건보공단간 갈등이 불거지자 현행 수가협상 시스템을 진단하기 위해 의사협회, 병원협회, 시민단체 2곳, 건보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기획했다.
하지만 의사협회와 건보공단이 불참하기로 한데 따라 KBS도 불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문정림 의사협회 대변인은 "KBS에서 협회에 패널 참석을 요청해와 건보공단의 참석은 필수적이어야 하며, 여의치 않다면 최소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야 한다는 점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웠지만 공단이 불참키로 한 데 따라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협회와 회원의 실익면에서 좋겠다는 최종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9일 의사협회와 KBS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토론회 참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의사협회도 건보공단이 불참한 상태에서의 수가 관련 토론은 현 시점에서 의미가 없다며 불참키로 방침을 정했다.
KBS 심야토론은 수가협상 결렬 이후 의사협회와 건보공단간 갈등이 불거지자 현행 수가협상 시스템을 진단하기 위해 의사협회, 병원협회, 시민단체 2곳, 건보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기획했다.
하지만 의사협회와 건보공단이 불참하기로 한데 따라 KBS도 불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문정림 의사협회 대변인은 "KBS에서 협회에 패널 참석을 요청해와 건보공단의 참석은 필수적이어야 하며, 여의치 않다면 최소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야 한다는 점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웠지만 공단이 불참키로 한 데 따라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협회와 회원의 실익면에서 좋겠다는 최종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