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12월 돌입…"세계적 신약 기대"
한올바이오파마(구 한올제약)는 C형 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단백질 의약품 '한페론'이 미 FDA에서 임상 2상 신청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한페론'의 임상을 이르면 12월부터 미국에서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미국 내 임상 대행기관의 선정 및 계약을 마쳤고, 임상용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대행(CMO)계약과 임상용 제품의 생산은 완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한페론'은 지난 2009년도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선정, 정부로부터 40억원의 미국임상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며 "정부 지원 정책에 힘입어 수년 내에 국내 글로벌 신약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페론'은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인터페론알파 성분의 단백질 의약품으로 C형 간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오리지널 인터페론알파는 1~3일에 한번 주사하지만, '한페론'은 1회 주사로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한페론'과 같이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량해 편의성이나 효능을 개선시킨 것을 바이오베터라고 한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한페론'의 임상을 이르면 12월부터 미국에서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미국 내 임상 대행기관의 선정 및 계약을 마쳤고, 임상용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대행(CMO)계약과 임상용 제품의 생산은 완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한페론'은 지난 2009년도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선정, 정부로부터 40억원의 미국임상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며 "정부 지원 정책에 힘입어 수년 내에 국내 글로벌 신약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페론'은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인터페론알파 성분의 단백질 의약품으로 C형 간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오리지널 인터페론알파는 1~3일에 한번 주사하지만, '한페론'은 1회 주사로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한페론'과 같이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량해 편의성이나 효능을 개선시킨 것을 바이오베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