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선후배 전공의간 폭행사건…검찰 고발

이창진
발행날짜: 2010-11-05 15:38:21
  • 의료원, 진상파악 착수…"내부논의 후 처분 판단"

전공의간 구타사건이 검찰 고발로 이어져 해당병원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5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정형외과 한 전공의가 폭력혐의로 후배 전공의에 의해 검찰에 고소, 고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전공의 선후배간 발생한 것으로 고발한 후배 전공의는 지난 3월 개인적 이유로 정직 상태이다.

의료원측은 검찰고소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정확한 진상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조만간 폭력혐의에 연루된 해당 전공의에 대한 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훈련팀 남승우 팀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이번 고발건은 의료원의 법인화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어제(4일) 원장에게 보고했다”면서 “당시 현장보고와 해당 전공의에게 경과보고를 들은 후 내부논의를 거쳐 처분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