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병상 의원급 추월…점유율 20% 넘어

장종원
발행날짜: 2010-11-10 12:20:47
  • 심평원, 3분기 병상 현황…의원 병상 점유율 18.7%

요양병원의 병상 수가 동네의원의 병상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벽이 무너진 동네의원의 병상점유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었다.

10일 심평원의 3분기 의료기관종별 병상점유율 현황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9만 7315개의 병상을 보유해 점유율은 18.7%까지 낮아졌다.

작년 4분기 병상점유율 19.7%로 처음으로 20%를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19.3%, 2분기 19.0%에 이어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있는 것.

반면 요양병원의 경우 병상 점유율을 계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요양병원은 올해 2분기 1만 2257병상을 확보해 의원급 의료기관 병상 수(9만 7322개)를 추월했으며, 점유율도 3분기 20.6%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은 3분기 3만 7604병상(점유율 7.2%)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종합병원은 8만 6541 병상(16.7%), 병원은 17만 8607병상(34.4%)을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