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자문위원들은 앨러간의 위장 밴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원들은 체질량지수가 더 낮은 비만자에 위장 밴드인 ‘랩-밴드(Lap-Band)’를 사용하는 것이 위험성보다 유익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랩-밴드의 적용대상이 확대될 경우 2010년 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던 매출이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앨러간은 체질량지수가 35이상이거나 30이상이면서 체중과 연관된 당뇨병 또는 고혈압과 같은 질병이 있는 성인에 랩-밴드를 사용할 것을 요청했었다.

현재 랩-밴드는 체질량지수가 40이상이거나 35이상이면서 건강상 문제가 있는 비만자에 사용이 승인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