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예방주사약 500명분, 가정용 구급함 700개 전달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9일 옹진군청을 방문해 지난 11월 북한의 포격으로 외상과 정신적 충격을 입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예방주사약품 및 구급함을 기증했다.
기증물품은 피난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오랜 집단생활로 발생할 수 있는 폐렴 예방주사약 500명분과 세대별로 비치 가능한 가정용 구급함 700개로 구성됐다.
서울대병원은 이미 12월 9일 연평도 현지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과 지원관계자 300명에 파상풍 예방주사 접종을 지원한 바 있다.
안규리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서울대병원의 핵심가치인 사회봉사의 실천을 위해 이번 의료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갑작스런 사고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증물품은 피난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오랜 집단생활로 발생할 수 있는 폐렴 예방주사약 500명분과 세대별로 비치 가능한 가정용 구급함 700개로 구성됐다.
서울대병원은 이미 12월 9일 연평도 현지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과 지원관계자 300명에 파상풍 예방주사 접종을 지원한 바 있다.
안규리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서울대병원의 핵심가치인 사회봉사의 실천을 위해 이번 의료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갑작스런 사고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