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의사국시 7~8일 시행…접수자 209명 줄어

박진규
발행날짜: 2011-01-06 11:35:55
  • 실기-필기 통과해야 최종 합격, 19일 합격자 발표

의사 국가시험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응시생들의 모습(국시원 사진 제공)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75회 의사 국가시험이 7~8일 이틀간 전국 주요 6개 도시, 7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원서접수 인원은 지난해(3469명)보다 209명이 줄어든 3260명이다.

이는 각 대학들이 합격률 관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실기시험 실시 이후 국시 응시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의사국시의 특징은 확장결합(R)형 문제 수가 지난해보다 4문제 늘어 총 54문제(의학총론 16문제, 의학각론 38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이다.

확장결합형 문제는 상황판단, 이해와 응용 등 임상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능력을 측정하는데 알맞은 문제 형식이라고 국시원은 설명했다.

합격자 발표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오는 19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메디칼타임즈(www.medigatenews.com)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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