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 의료법인 관련 "정부 기류가 변하고 있다" 자신감
줄곧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허용 필요성을 역설해 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약사들에게 “독점적 이익을 이제는 좀 양보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 장관은 10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약사들이 수십 년 동안 독점적 이익을 누려왔으니 이제는 좀 양보를 해야 한다. 소화제, 드링크류는 약국 외에서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20여 개 시민단체도 이제 이를 허용하라고 나서고 있다. 소비자 편익을 위해서 필요하며 산업 진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가격 인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영리법인 문제와 관련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합동 토론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긍정적인 답변이 아니면 답변을 하지 말라고 얘기했다”면서 정부 기류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한국인은 손이 작기 때문에 의술도 뛰어나고 정교함과 섬세함이 최고다. 세계적인 병원이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다”면서 “공공 의료체계 붕괴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서민층은 적은 돈으로 지금처럼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여유가 있는 계층은 민영 의료를 같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10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약사들이 수십 년 동안 독점적 이익을 누려왔으니 이제는 좀 양보를 해야 한다. 소화제, 드링크류는 약국 외에서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20여 개 시민단체도 이제 이를 허용하라고 나서고 있다. 소비자 편익을 위해서 필요하며 산업 진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가격 인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영리법인 문제와 관련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합동 토론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긍정적인 답변이 아니면 답변을 하지 말라고 얘기했다”면서 정부 기류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한국인은 손이 작기 때문에 의술도 뛰어나고 정교함과 섬세함이 최고다. 세계적인 병원이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다”면서 “공공 의료체계 붕괴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서민층은 적은 돈으로 지금처럼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여유가 있는 계층은 민영 의료를 같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