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유한·한미·대웅 '역신장'…동아 '정체'
종근당과 일동제약이 작년 처방약 시장에서 뛰어난 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상위업체들이 역신장하거나 정체 현상을 보인 가운데 나온 성장이라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18일 메디칼타임즈가 주요 상위 7개 제약사의 작년 원외처방조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대상은 대웅, 동아, 한미, 종근당, 유한, 일동, 중외다.
분석 결과, 종근당은 작년 원외처방조제액이 3197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이 회사의 작년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사상 최초로 300억원(301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종근당의 성장은 1위 품목 고혈압약 '딜라트렌'의 매출이 늘고 있고, 고지혈증약 '리피로우' 등 기존 복제약과 위장관운동촉진제 '이토벨' 등 신규 제네릭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동도 틈새 제네릭 시장을 공략하며 선전했다.
항궤양제(PPI제제) 파리에트 제네릭인 '라비에트'가 관련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가나톤' 복제약인 '가나메드'도 작년 12월 출시 이해 처음으로 월 4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위 품목인 항궤양제 '큐란'도 성장의 버팀목이다.
반면, 중외·유한·한미·대웅의 처방액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업계 부동의 1위 동아는 사실상 제자리 걸음했다.
특히 중외는 제네릭이 나온 가나톤 등 주요 품목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작년 처방액(1343억원)은 전년대비 12%나 감소했다.
한편, 이들 제약사의 작년 처방액 순위는 대웅(4583억원), 동아(4388억원), 한미(4071억원), 종근당(3197억원), 유한(2654억원), 일동(1968억원), 중외(1343억원) 순이었다.
국내 최상위업체들이 역신장하거나 정체 현상을 보인 가운데 나온 성장이라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18일 메디칼타임즈가 주요 상위 7개 제약사의 작년 원외처방조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대상은 대웅, 동아, 한미, 종근당, 유한, 일동, 중외다.
분석 결과, 종근당은 작년 원외처방조제액이 3197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이 회사의 작년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사상 최초로 300억원(301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종근당의 성장은 1위 품목 고혈압약 '딜라트렌'의 매출이 늘고 있고, 고지혈증약 '리피로우' 등 기존 복제약과 위장관운동촉진제 '이토벨' 등 신규 제네릭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동도 틈새 제네릭 시장을 공략하며 선전했다.
항궤양제(PPI제제) 파리에트 제네릭인 '라비에트'가 관련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가나톤' 복제약인 '가나메드'도 작년 12월 출시 이해 처음으로 월 4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위 품목인 항궤양제 '큐란'도 성장의 버팀목이다.
반면, 중외·유한·한미·대웅의 처방액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업계 부동의 1위 동아는 사실상 제자리 걸음했다.
특히 중외는 제네릭이 나온 가나톤 등 주요 품목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작년 처방액(1343억원)은 전년대비 12%나 감소했다.
한편, 이들 제약사의 작년 처방액 순위는 대웅(4583억원), 동아(4388억원), 한미(4071억원), 종근당(3197억원), 유한(2654억원), 일동(1968억원), 중외(1343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