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독감 발생 비율이 네덜란드, 아일랜드, 스페인과 프랑스 등에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절독감은 유럽 동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수백명의 사람들이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특히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주를 이루는 계절 독감에 걸린 젊은이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계절 독감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보고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24명, 네덜란드에서는 11명, 아일랜드에서는 6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영국 보건 예방청의 자료에 따르며 지난주까지 최소 254명이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센터는 이번 독감 사망자의 발생이 주로 젊은 층에서 나타난다며 이는 신종플루 대유행때와 같은 형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