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들 "보건의료 분야 어렵네"

이창진
발행날짜: 2011-01-28 06:43:37
보건복지부의 최근 인사발령으로 보건의료 부서에 배치된 사무관들이 잇따른 현안 발생에 곤혹스러운 모습.

의료자원과는 응급의료과의 경북대병원 의료진 처분수위 발언에 대해 의료인 행정처분은 의료법 전담인 의료자원과 소관이라는 답변이 보도돼 해명자료로 진화.

응급의료과의 경우, 경북대병원과 의료인 제재조치도 부담이나 처분결과에 따른 여론 및 의료계 대응책까지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충이 가중.

보험급여과는 얼마전 카바수술의 한시적 비급여 유지 결정에 따른 송명근 교수의 자료배포를 경고하는 해명자료를 긴급히 작성하면서 생소한 전문용어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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