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노수마브,'조메타'보다 남성 골절에 효과적

윤현세
발행날짜: 2011-02-26 11:03:12
  • Lancet지에 실려

데노수바브(denosumab)가 호르몬 저항성 전립선 암이 있는 남성의 골절을 ‘조메타(Zometa)’보다 더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24일자 Lancet지에 실렸다.

호르몬 저항성 전립선 암 환자의 경우 암이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며 특히 뼈로 전이될 경우 골절 및 다른 뼈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Paris Sud 대학의 카림 피자지 박사는 호르몬 저항성 전립선 암 남성 1천9백명을 대상으로 120mg 데노수마브 또는 4mg 조메타를 4주마다 한번씩 투여했다. 모든 대상자의 경우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했다.

연구결과 데노수마브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36%에서 뼈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 반면 조메타 투여 환자의 경우 뼈 관련 문제 발생률은 41%였다.

연구팀은 골격근의 문제가 5% 감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심각한 부작용의 경우 데노수마브 그룹에서는 63%, 조메타 투여 그룹에서는 60%에서 발생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