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척추학회 첫 심포지움, 300여 명 참석 성황

박진규
발행날짜: 2011-03-15 00:07:35
  • 척추질환 및 통증치료 최신 지견 교류의 장 자리매김

박진규 회장
경기척추학회(회장 박진규)가 지난 12일 아주대병원 별관에서 척추질환 관련 전문의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움을 열고 학회로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경추 퇴행성 질환의 최신 치료법(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척추 협착증의 최신 수술적 치료(한림대 정형외과 김석우 교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C-arm유도하에 척추 중재술(좌장 이상원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 ▲내시경 척추수술(좌장 굿 스파인병원 박진규 원장) ▲척추 통증에 대한 최신지견(좌장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2011년 심평원에서 바라본 척추분야 정책(좌장 순천향의대 신경외과 신원한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심평원 박영경 제1심사부장은 '척추수술 현황과 척추수술 심사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학 교수들의 이론과, 일선에서 개업의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 척추 질환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진규 회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개원의와 연구 중심의 대학병원 교수가 한데 모여 척추질환 및 각종 통증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며 "경기지역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높은 관심을 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는 향후 개원가 실정에 맞는 현장 위주의 강좌를 보강하고, 참석대상도 신경외과 의사 뿐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분야 전문의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학제간 치료의 틀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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