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히알우론산 필러가 나왔다.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은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히알우론산 필러 '이브아르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브아르 클래식은 전량 수입제품인 히알우론산 필러 시장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이다.

미 FDA 및 유럽 EDQM(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고농도의 고분자 히알우론산을 교차 결합해 생산됐고, 타 제품보다 탄성과 점성이 높아 안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아울러 시린지 디자인을 적용한 첫 모델로 시술의 안정성을 높였고, 2중 블리스터 포장으로 제조, 유통과정에서의 오염을 완전히 차단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산 제품이 잠식하고 있는 필러 시장에서 국내 순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