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이지택 총무과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상생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과장은 노사관계관리 실무자 및 담당과장으로의 업무를 10여년간 수행해 왔으며 특히 동아대병원을 비롯한 의료계 전반에 걸친 노사갈등이 고조됐던 2006년 지혜로운 결단과 합리적 업무 수행으로 노사분규 타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동아대병원의 최근 3년간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루어 내는 등 노사협력 및 상생문화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사업장내 윤리위원회 위원, 직장내 성희롱 강사, 고용평등 명예감독관 등의 역할도 10여년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노사관계 업무활동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계의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