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IMS 특위 가동…"한의협 광고엔 소송"

박진규
발행날짜: 2011-05-19 11:50:49
  • 상임이사회 결의, 대국민 홍보전도 벌이기로

[메디칼타임즈=]
의사의 침 시술 행위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IMS를 둘러싸고 의-한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IMS 특위'를 구성, 한의사협회의 공세에 강공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의사협회는 1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법원 판결 이후 진행되고 있는 한의사협회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특위는 불법진료대책위,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IMS학회 관계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또 한의사협회가 18일 IMS를 한방의료행위로 규정하는 대중 광고를 낸 데 대해 소송으로 맞서기로 했다.

법률자문을 구한 결과 광고의 일부 내용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의료기관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소견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한의사협회의 광고 등으로 일반 국민들이 의사의 IMS 시술을 불법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광고로 맞대응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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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ㄹㅁㄴㅇㄹ 2011.05.20 11:00:57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의사건 한의사건 뭉쳐야 산다. 의사를 하나로 통일해서 맘놓고 침놓자.

  • 보보페니스 2011.05.20 10:47:42

    의사는 새로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의사는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과정중에서 배운 지식과, 또한 그 후에 새로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사용할 권한이 있다고 봅니다. 고로 한방 침술이라고해도 우리들 의사는 시술함에 하등의 법적 제한을 받아서는 아니된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 김상훈 2011.05.20 10:34:02

    뭣땜시 바늘(침이라해도)을 의사가 사용 못하는 이유는 뭔가?
    나는 외과의사로서 한 말씀 올리려 합니다. 일반의사도 마찬가지지만 외과의사로서 심도있고 위험한 수술을 칼로서도 할 진데, 하물며, 가느다란 바늘을(침이라고 해도)찌름을 제한하는 것은 만부당한 짓거리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의사는, 특히 전문의사는 여러 정보로 얻은 지식을 배우고 또한 효과있는 방법이라면(침술이라도) 환자에게 시술할 수도 있는 것이 의사의 고유권한 아닌가 합니다.차제에 우리 의사협회에서는 침술등도 의사의 활동법위에 해당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칼로 인체를 치료하는 우리가 미미한 침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면 우리에게 칼을 치료용으로 씀은 어찌하여 제한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음음 2011.05.20 09:55:44

    같은 칼이라고 해도
    다른 것은 다른 것이다.
    과도, 주방용 식칼, 생선가게에서 사용하는 냉동생선용 대도, 외과의사가 손에 쥐고 있는 칼이 이름이 같다 하여 모두 같은 것이고 용도도 같다고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보기엔 헛소리이다. 그런 걸 우리는 상식이라고 부른다.
    아래 글들에서 한방사들이 이야기하는 \'침과 IMS가 같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는 일엔 조용해진다. 무식하면 용감해져서(만용이라고 부른다) 우기게 된다. 한방사들은 무식하기 때문에 우긴다. 불쌍하다. 그런 인간들에게 가는 환자들이.

    한의학에서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사항은 의학에 흡수하고 나머진 박물관으로 보내야 하는데 기득권자가 만 명이나 되어 큰일이다.

  • 분노의 눈 2011.05.20 09:13:40

    한의협도 CT,MRI 대책협 구성하자
    이참에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자

  • 캠페인 2011.05.20 00:24:08

    해석 판정
    침을 영어로 해석하면 : probing needle
    Probing needle를 한자어로 해석하면: 침
    침과 probing needle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바늘

  • 캠페인 2011.05.20 00:00:18

    침=미세 probing needle
    왜 의사가 침을 사용못하나? 단지 미세한 probing needle에 지나지 않는데
    굻은 probe 도 있고 미세한 probe 도 있다
    경락의 원리를 이용했으면 한의학이고, 경락이외의 원리를 이용했으면 현대의학이다
    도구가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구분하는것은 아니다
    의사도 침을 사용할수 있고 많이 사용해야한다
    캠페인: 의사는 허무맹랑한 경락의 원리는 이용하지 말자

  • 지나다 2011.05.19 19:11:41

    한의사의 피부레이저, 비만치료기, 물리치료기의 불법적 사용에 대한 소송..
    의협은 IMS에 대한 소송과 더불어 이번기회에 한의사의 피부레이저, 비만치료기, 물리치료기의 불법적 사용에 대한 적법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독도 2011.05.19 16:52:02

    뿌리를 아는가?
    독도를 다케시마로, 김치를 기무치로 우겨대던 일본인들 처럼, 침을 IMS로 우기는구나. 쩝~불쌍타 뿌리도 조상도 없는 양방의들......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 전의총 2011.05.19 16:08:58

    의협의 또 뒷북정책....18
    늦다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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