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심평원,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

이창열
발행날짜: 2004-07-27 15:13:12
  • 심평원, 심사업무개선 관련 의료계와 간담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서울시의사회가 최근 발간한 ‘진료비심사 삭감사례집’과 관련 오는 28일 각 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사항은 물론 ▲ 심사기준의 합리성 제고 ▲ 심사기준 개발의 투명성 확보 ▲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한 요구사항 등 전반적인 업무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가 지난 달 5일 발표한 ‘진료비심사 삭감사례집’은 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5,0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된 총 1,037부의 응답지 중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한 981부를 최종 자료를 토대로 진료비 삭감 유형과 불만 사항 등을 종합 분석했다.

간담회는 서울시의사회가 제기한 진료비 심사에 대한 문제제기를 놓고 의료계와 심평원이 진지한 대화를 예정으로 있어 양자간 의사소통 활성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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