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심평원, 항생제 처방 시각차 '극과 극'

발행날짜: 2011-06-17 11:56:00
  • "급성 호흡기질환 치료에 도움된다" Vs "효과 미미"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급성호흡기질환 항생제 처방에 대한 의사와 심사평가원의 시각차가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의사들의 인식도 조사결과, 급성 호흡기계 질환에 대해 항생제 처방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호흡기계 질환별로 항생제 사용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견(단위: 명(%))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 지역 소재 의사 353명(응답률 35%)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우편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따르면, '항생제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급성 부비동염에서 84.2%를 차지했다.

또 급성 편도염(84.1%), 급성 기관지염(64.3%)에서도 의사들은 치료에 항생제가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높았다.

각 질환별 평소 항생제 처방 경향에 대해서는 급성 인두염 환자에 대해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17.3%, 급성기관지염에 대해서는 38.5%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바이러스가 90% 이상인 급성 인두편도염과 급성 기관지염에서 항생제의 효과는 미미하다"면서 "항생제의 잦은 사용은 내성증가에 따른 약제비의 증가와 치료가능한 대상의 폭을 줄이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의사들은 항생제 처방시 신중히 판단한다고 답해 심평원의 시각과 대조를 보였다.

'항생제 처방을 신중하게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의사들은 '매우 그렇다'(53.5%), '약간 그렇다'(44.8%)라고 답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6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ㅁㄴㅇㄻㄴㅇㄹ 2011.06.20 10:20:25

    약품공대
    lt;서울대학 약대 교육과정입니다>>
    1
    370.202* 약학개론 2 2
    2 370.212 扇戮캣건?및 실습 2 2(2)
    371.208* 물리약학 1 3 3
    371.214 약학사 2 2
    371.216 약학컴퓨터개론 2 2
    375.201* 약화학 1 2 3
    375.203* 약화학실험 1 (4)
    375.205* 약품분석학 1 2 3
    375.207* 약품분석학실험 1 (4)
    375.213 본초학 및 실습 2 1(2)
    375.218 기능성식품학 2 2
    801.002* 해부학 2 3
    371.209* 물리약학 2 2 3
    371.210* 물리약학실험 1 (4)
    371.212A 나노약물전달체개론 2 2
    371.215 생명약학 2 2
    375.202* 약화학 2 3 3
    375.206* 약품분석학 2 3 3
    375.214 천연물화학 및 실습 2 1(2)
    375.217 약용식물배양법 2 2
    375.220 약품방사성화학 2 2
    801.001* 생리학 3 3


    3 370.301* 생화학 1 2 3
    370.303* 생화학실험 1 (4)
    370.304 종양학 2 2
    371.310 기기분석 3 3
    371.322 유기의약품합성화학1 2 2
    375.301* 생약학 1 2 3
    375.309* 약학미생물학 1 3 3
    375.318* 의약품합성화학 1 3 3
    375.321* 생약학실험 1 (4)
    375.322A* 위생약학 1 3 3
    370.302* 생화학 2 3 3
    371.217 해양천연물약품학 및 실습 2 1(2)
    371.313 환경위생학 2 2
    371.323 유기약품합성화학 2 2 2
    375.221 약학세포유전학 3 3
    375.302* 생약학 2 3 3
    375.310* 약학미생물학 2 2 3
    375.311* 약학미생물학실험 1 (4)
    375.313 약품시험법 2 2
    375.316 식품위생학 2 2
    375.317 법약학 2 2
    375.319* 의약품합성화학 2 2 3
    375.320* 의약품합성화학실험 1 (4)
    375.323A* 위생약학 2 2 3
    375.324A* 위생약학실험 1 (4)


    4 371.408 제약공장관리 2 2
    371.412 제제시험법 2 2
    371.413 향장품화학 2 2
    375.401* 약물학 1 2 3
    375.405* 약제학 1 2 3
    375.407* 약제학실험 1 (4)
    375.409* 병원약국학 1 2
    375.413 내분비화학 2 2
    375.417 약국관리학 2 2
    375.418 항생물질학 2 2
    375.420 생물학적시험법 2 2
    375.424* 약물학실험 1 (4)
    375.425* 임상약학및실습1 3 2(3)
    375.427 의약분자생물학 2 2
    801.003* 병리학 3 3
    371.409 생물학적제제 2 2
    371.410 의약품정보과학 2 2
    371.414 농약학 2 2
    371.415 식품공학개론 2 2
    375.402* 약물학 2 3 3
    375.406* 약제학 2 3 3
    375.410* 병원약국학실습 1 (8)
    375.411* 약사위생법규 1 2
    375.412 약전개론 2 2
    375.414 신약학 2 2
    375.419 조제학 2 2
    375.422 독성학 2 2
    375.426* 임상약학및실습2 3 2
    약사국가고시를 알아봅시다. 정성분석,정량분석,무기약품제조학,유기약품제조학,생약학,생화학,미생물학,위생화학,약제학, 약물학,대한약전,마약류에 관한 법령을 배웁니다.약품제조국가고시입니다.

    의대인지 공대인지 정체성을 밝혀야 합니다. 데일리 팜에 보면 대만 약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한국의 약국이 부럽다고 합니다. 약대 나와서 한약 가축약 짐승약 전문약 일반약 천하무적이지요.

    삼성병원 현대중앙병원 서울대 병원 문전약국 매출액이 10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 ㄻㄴㅇㄻㄴㅇㄻㄴ 2011.06.19 17:11:49

    진료범위가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중앙 약사 심의위원회라는 것이 있나보다. 말 부터가 약대출신들이 권력을 잡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리고 시민단체 라고 해서 간호사들 대동해서 약품을 재분류를 하는데 항시 약국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헌데 웃기는 것이 부작용이 없다고 해서 약국의 재산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약국에서 요구한 것이 비만약 항생제 안연고 사후 피임약 잔탁 타가메트 등 5가지가 있다. 약국에서 요구한다고 해서 약국 재산으로 둔갑하는 것은 의사재산 강탈로 보인다.

    이는 의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보인다.

    중앙 약사 심의위원회를 폐쇄하고 의약분업 파기를 요구하는 바이다. 이런식으로 꽂감 빼먹듯이 빼먹은 의사 재산이 얼마던가? 그리고 의료급여가 안되는 일반약은 사형선고라고 한다. 간호사와 약국의 무분별한 일반약 만들기로 멀쩡하던 약품들이 단종되는 경우가 엄청 많다.

    복합제가 돈이 많이 든다고 해서 치질약품이나 감기약품등 수많은 복합제가 단종되었다.

    그냥 의약분업을 최소화하고 의사들에게 전문약이든 일반약 소유권을 넘겼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황당한 사건으로 기록이 될 것이다.

    참고로 중앙 약사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약사출신 조재국씨이다.

    그리고 의사 4인 약사 4인 간호사 출신 4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약국단체 다운 의료권력 장악의 한 유형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약국단체는 간호사들을 동원해서 전문약의 돈되는 일반약을 다 빼갈 것은 너무나도 뻔한일이다. 왜 의사 재산이 간호사를 동원한 약국단체의 강도짓에 넘어가야 하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약국단체는 공장에서 약품을 만드는 것을 배우는 사람들이다. 약국에서 한국처럼 약품을 의사에서는 못팔고 약국에서만 파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언제까지 의사들이 피해를 봐야 한다는 얘기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중앙 약사 심의위원회및 의약분업 전체를 파기할 것을 요구한다

  • 국민이자 환자 2011.06.18 20:11:14

    호국보훈의 달이다 애국해라
    심평 조용히 살아라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해라 아님 그냥 건물 팔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사라져주라

  • 그럼 2011.06.18 10:27:53

    안써서 문제 생기면 책임져 주던지
    의료 사고를 대신 책임져 주던지...
    위험수당은 커녕 재료비 도 재대루 안주면서 ....

  • 언론플레이 2011.06.17 17:15:53

    다른기사제목 \"대다수 의사 감기에 항생제 도움된다고 믿어...\'
    \"대다수 의사 감기에 항생제 도움된다고 믿어
    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

    같은내용인데 이렇게 제목이 달려서
    일반국민이 보는 포털사이트에는 올라감

    그런데 353명 질문하고 응답율35%이면 124명이 질문에 대답한거인데

    제목은 \"124명이 대다수의 의사인것처럼되어 포털섹션 메인에 올라가서
    그래서 결국 국민은 대다수 의사가 항생제 쓴다고 또 욕하고있음

    이런 언론플레이에 당하는 것도 의협 힘이 없어서 아닐까
    홍보담당들 이런 제목 정정 요구 못하는지 모르겠다

  • ... 2011.06.17 16:27:45

    의사들의 응답은...
    지극히 교과서와 그를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학문적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심평원의 근거는 무엇?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